영어가 걱정되는 이민 가정일수록 에세이를 '이민 온 사연' 하나로만 채우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사연 자체가 아닙니다. "낯선 땅에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겠습니다" 같은 문장은 수천 명이 똑같이 써서, 아이만의 이야기가 사라져요. 대신 구조를 바꾸세요. 1) 구체적인 장면 하나로 시작하세요. 처음 혼자 점심을 주문한 날처럼 작은 장면이 좋습니다. 2) 그 장면 이후 바뀐 행동 1개를 숫자로 보여주세요. 3) 그 변화가 전공·활동 관심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연결하세요. 이민 경험은 배경이 아니라, 아이가 문제를 푸는 방식을 보여주는 재료일 때 힘이 생깁니다. 영어 문장의 완성도보다 먼저, 장면과 변화가 있는지부터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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