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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몽골 진출 8년 만에 600호점 돌파

333 0 07.08 11:40
CU 몽골 600호점[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편의점 CU가 몽골 진출 8년 만에 현지 점포 6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유통업계가 해외 단일 국가에서 600개 점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몽골 600호점인 '호탁운드르솜점'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600㎞ 떨어진 불간 아이막 지역에 약 85평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매장은 주요 관광지인 홉스골 호수로 향하는 고속도로에 위치해 장거리 운전기사와 관광객을 위한 샤워 시설을 갖췄으며, 몽골 편의점 최초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한 친환경 콘셉트로 조성됐습니다.

CU는 지난 2018년 현지 기업인 프리미엄 넥서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한국의 디지털 물류 및 IT 시스템을 전수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고, K-푸드와 현지 전통 음식(보즈, 호쇼르 등)을 결합한 간편식을 선보이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쳤습니다.

또한 50여 개 점포를 K-뷰티 특화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아동 실종·학대 예방 시스템인 '아이CU'를 몽골에 도입하는 등 사회적 책임(ESG)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먹거리 혁신과 친환경 인프라,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며 몽골 유통 시장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U는 몽골 603개 점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184개), 카자흐스탄(65개), 하와이(3개) 등에서 총 850여 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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