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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가 말하는 "출연료 아까워 본 적 없는 연예인 1등"

4,235 0 2024.03.21 23:57
나영석PD가 은지원에 대해 극찬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달나라 갈 뻔했던 동생이랑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1박 2일'하면서 은지원 데리고 참 유용하게 잘 썼다. 솔직한 심정이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은지원 데리고 게스트 할 때도 불러서 같이 하고 고정으로도 몇 년을 같이 일했는데 출연료가 아까워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연예인 1등이다. 은지원은 늘 자기 몫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은지원은 "'1박 2일' 오래 하면서 끝나고 나서도 모든 섭외가 야외 예능만 엄청 들어왔다. 근데 나는 이제 가볼 데도 다 가봤고, 더 이상 궁금한 데도 없는데 계속 야외 예능 섭외가 엄청 와서 '이제는 못 하겠다. 못 돌아다닐 거 같다'고 마음먹었더니 진짜 일이 없어졌다. 그래서 최근에 좀 한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몸이 안 따라주니까 실제로도 야외 예능이 버겁더라. 체력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강호동, 이수근, 조규현 중에 한 달 동안 세계 일주 같이 갈 멤버를 고르라는 말에 '최애' 이수근을 선택했다. 2등으로는 강호동을 꼽으며 "방송을 위해서 호동이 형이다. 규현이보다는 호동이 형이다. 리드도 잘하고 뭔가 분량을 채워줄 거 같은데 규현이랑은 약간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근이 형은 그냥 내가 팬이다. 재밌을 거 같다. 수근이 형은 나이도 차서 더 재밌어졌다. 뭔가 더 뻔뻔해지고 부끄러움이 더 없어졌다. 더 농익어서 나는 더 재밌어졌다"며 이수근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머리를 기르고 있다는 은지원은 "마지막으로 기르는 거다. 가운데가 날아가기 시작해서 지금 마지막으로 기르고 있다. 이제 더 늦으면 못 기른다"며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머리가 얇아지고 가운데가 빠지기 시작한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나PD는 "많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지원이랑 나랑 몇 살 차이 안 난다. 보시는 분들은 열 살 정도 차이가 난다고 착각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방송 데뷔도 은지원이 가장 빠르다는 말에 이우정 작가는 "너랑 같이 일했던 PD들은 다 정년퇴직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은지원은 "나는 PD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제일 처음에 예능을 한 게 이경규 형과 했던 '전파견문록이었다. 그걸 솔로 활동 하면서 처음으로 했는데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들었다. 근데 그게 진짜 마음에 와닿았다. '예능 하려면 일단 들어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나PD는 "지원이도 그러고 보면 얘기를 다 듣고 멘트 치는 스타일이다. 말 끊고 나가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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