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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개봉 시 소송”…트럼프 폭로 영화 ‘어프렌티스’, 10월 23일 국내 개봉

2,289 0 2024.08.28 00:07
‘어프렌티스’ 스틸 /사진=누리픽쳐스 제공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이야기를 다룬 ‘어프렌티스’가 미국 개봉이 불투명해진 상황 속 국내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수입·배급사 ㈜누리픽쳐스는 영화 ‘어프렌티스’를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어프렌티스’는 뉴욕 부동산 업자의 아들에서 세계 최고의 부동산 재벌, 그리고 미국 대통령까지 오른 도널드 트럼프의 젊은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1970~198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젊은 도널드 트럼프가 각종 불법과 협박, 사기, 선동을 일삼아 ‘악마의 변호사’라 불리던 로이 콘을 스승으로 삼고 더욱 악랄한 괴물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가 현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보여온 행적을 폭로한다.

‘어프렌티스’는 앞서 지난 5월 열린 제77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첫 공돼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당시 트럼프 선거 캠프에서는 ‘어프렌티스’의 미국 개봉 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역할은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윈터 솔져 캐릭터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세바스찬 스탠이 맡았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압도적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메가폰은 ‘경계선’, ‘성스러운 거미’로 칸의 총아로 떠오른 알리 아바시 감독이 잡았다.

장주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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